선짜(손트라) 반도 + 린응사, 해수관음상 (베트남>Danang)

선짜반도에는 다낭에서 제일 큰 규모의 절인 린응사가 있습니다.
또한 다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도 있죠~
무려 높이가 67m에 달하는 해수관음상과 멋진 분재들로 꾸며진 린응사 정원을 구경해보세요~
해수관음상 앞으로 시야에 가리는 것 없이 뻥~ 뚫린 바다와 다낭 시내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일품이랍니다!

호이안 야시장 (베트남>Hoian)

호이안 올드타운 안에서도 안호이 다리 건너에 있는 안호이 섬에는 밤이면 야시장이 열립니다.
온갖 기념품부터 전통등, 라탄가방같은 공예품과 악세사리 등 없는게 없어요!
또한 야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많답니다 ^^

카이딘 황릉 (베트남>Hue)

민망 황릉이 중국풍의 정원 느낌이라면, 카이딘 황릉은 서구식이 가미된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카이딘 황제가 재위할 당시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베트남+서구식 의 특이한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요~
또한 비교적 높은 지대에 지어져있어 황릉의 높은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보면 생각지못했던 멋진 전망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건물 안에는 카이딘 황제 재위 당시에 프랑스에서 들어온 시계와 장식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낭 대성당 (베트남>Danang)

예쁜 핑크색 외벽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일명 '핑크 성당' 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죠^^

호이안 올드타운, 투본강 (베트남>Hoian)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양식이 융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
천천히 걸어서 한바퀴 돌면서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구경하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도 해결할 수 있어요~
야경이 워낙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이 좀 많더라도 낮과 밤의 올드타운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질녘 방문을 추천합니다!
특히 투본강에 띄워진 소원초와 건물 곳곳에서 빛나는 전통등이 너무나도 멋진 야경을 선사합니다.

민망황릉 (베트남>Hue)

자연과의 아름다운 조화가 일품인 황릉입니다.
민망 황제는 응우옌 황조의 2대 왕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새 세종대왕과 같은 성군으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백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네요~^^
황릉은 생전 황제가 직접 설계하여 지어졌는데, 규모가 꽤 크고 마치 정원처럼 조성되어 있어서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한시장 (베트남>Danang)

다낭 시내에 위치한 재래시장입니다.
2층으로 된 아케이드형 건물로, 에어컨이 되어있진 않지만 나름 실내라서인지 잠깐 햇빛을 피하며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1층은 건어물이나 견과류, 인스턴트 커피, 코코넛 쿠키 등 먹거리와 라탄모자와 가방 등을 판매하고
2층은 아오자이, 원피스, 바지나 셔츠, 신발 등 의류를 주로 판매합니다.

다낭 여행을 시작할 때 2층에서 여행자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과일무늬 옷을 사 입어도 좋고,
여행을 마무리하고 귀국하기 전에 1층에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먹거리를 구매하기에도 좋습니다.
대신 정찰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흥정은 필수!

* 관광객이 많다보니 소매치기 피해가 가끔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행중에는 언제 어디서나 소지품을 잘 챙기도록 해요!

오행산 (베트남>Danang)

다낭에 오행을 상징하는 화*수*목*금*토 다섯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수산이 우리가 흔히 알고 방문하고 있는 오행산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다낭 시내와 인근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여러개의 동굴이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도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하고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에성 (베트남>Hue)

후에는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황조의 수도로, 여러 황제들의 무덤과 후에성이 있습니다.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체적인 건물 배치가 중국의 성들과 유사합니다.
'자금성'이라고 부르는 건물이 있을 정도에요!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 베트남 전쟁 당시 파괴된 건물이 많아서 복원도 한창 진행중이랍니다.

하이반 고개 (베트남>Danang)

과거 베트남 남-북을 나누는 지점이자 베트남 전쟁 당시 군사적 요충지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입니다.
현재는 지리적으로 다낭과 후에를 나누는 경계로 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 올라가면 랑꼬비치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일대 풍경을 볼 수 있는 좋은 전망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정상에는 휴게소처럼 작은 상점들이 있어요~

바나힐 (베트남>Danang)

케이블카를 타고 무더위를 피해가보자!
바나산 꼭대기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어트렉션도 즐기고, 더위도 피하고 일석이조~
20여분간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에 올라가는 재미부터
산 정상에서 다낭 일대를 내려다보는 멋진 풍경까지!

티엔무사원 (베트남>Hue)

후에의 사원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베트남 사람들도 후에에 오면 한번씩 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여인이 계시한 사원이라고 하는데, 베트남 최후의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시작과 관련된 곳이자
1963년 남베트남의 불교 탄압정책에 항거하여 소신공양한 틱꽝득 스님에 대한 이야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당시 이 사원의 주지스님이었던 틱꽝득 스님이 소신공양을 위해 사이공에 갈 때 직접 몰고 갔다는 오스틴 차량과,
당시 정황을 알 수 있는 사진들도 자그마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